
배우 박형수가 ‘에스콰이어’ 종영을 앞두고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그는 송무팀 윤석훈(이진욱 분)과 강효민(정채연 분)을 견제, 사사건건 대립하는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또한 과거 잘못이 밝혀졌던 8회에서는 ‘홍도윤’의 전전긍긍한 모습과 극적인 감정 변화를 분노 가득한 목소리, 흔들리는 눈빛, 충격을 받은 듯한 몸짓을 통해 현실감 넘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에 박형수는 소속사 프레인TPC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한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께 감사드린다. 어느덧 종영이라니 아쉽지만, 덕분에 좋은 추억을 한가득 안고 갑니다”라며 동료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주말 밤마다 '에스콰이어'를 사랑해 주시고, 매 사건마다 몰입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동안 '홍도윤'을 보며 분노하기도 하셨을 텐데, 저는 미워하지 말아 주세요”라며 유쾌한 멘트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저는 먼저 율림에서 사직했지만, 여전히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으니 '에스콰이어' 마지막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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