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윤산하가 ‘대환장 운명’에 놓인 순정남 박윤재의 첫 포스를 공개했다.
오는 7월 23일(수)에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인기 네이버웹툰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작가 맛스타)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하루아침에 꽃미남이 돼버린 여자친구 김지은(아린)과 그런 여자친구를 포기할 수 없는 여친 바라기 박윤재(윤산하)가 대환장 로맨스를 펼친다. ‘경찰수업’, ‘99억의 여자’, ‘퍼퓸’ 유관모 감독과 드라마틱한 재미를 더해줄 이해나 작가, 윤산하-아린-유정후-츄가 뭉쳐 2025년 무더위를 물리칠 청량 드라마를 완성한다.
이와 관련 윤산하는 극 중 천문학 공부와 여자친구밖에 모르는 모범생 박윤재가 강의실에서 똘망똘망한 눈빛을 빛내며 수업에 집중하고, 미소를 숨긴 채 여자친구 김지은을 위한 꽃다발을 들고 서 있는 모습으로 ‘여친 바라기’ 박윤재의 첫 포스를 드러냈다. 이어 똑 부러진 표정으로 카페 알바에 나선 박윤재가 이내 당황함에 굳어버린 ‘O.M.G’ 표정을 짓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과연 당황한 표정이 시그니처가 될 박윤재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박윤재 역을 맡은 윤산하는 본래 여자친구인 김지은과는 알콩달콩함을, 남자로 돌변한 김지훈과는 티격태격 케미를 드리우며 널뛰는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으로 상상을 초월한 성별 전환 로맨스의 중심 축을 맡을 윤산하의 활약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안정적인 연기와 밝은 에너지로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를 이끌었던 윤산하는 “편성이 됐다는 소식에 너무 반갑고 행복했다. 촬영이 끝나고도 마음 한구석에 늘 이 작품이 남아 있었는데 드디어 이 계절에 만나게 되어 기쁘다”라며 설렘을 전했다.
또한 윤산하는 “시청자분들이 박윤재를 그저 있는 그대로 느껴주셨으면 좋겠다. 윤재가 참 똑똑하고 씩씩하다고 생각하는데 윤재가 처한 상황에서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 건지를 생각하면서 시청하신다면 더 재밌게 드라마를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는 말과 함께 “호흡이 긴 작품으로는 첫 주연인 ‘내 남자친구는 상남자’로 인사드릴 수 있게 돼 설레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걱정도 된다. 더 깊이 배워가며 연기하겠다. 재밌게 봐주시길 바란다”라는 단단한 각오와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오는 7월 23일(수)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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