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 키즈가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의 역사적인 개장 첫 공연을 성료하며 북미 스타디움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간)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 단독 공연을 끝으로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도미네이트’ 일환 ‘10개 지역 13회 공연’ 규모의 북미 스타디움 투어를 성황리 마쳤다.
‘마운틴스(MOUNTAINS)’로 포문을 연 이들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 앨범 타이틀곡과 그룹 대표곡, 디지털 싱글 ‘믹스테이프 : 도미네이트’ 수록 유닛곡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토론토에서 북미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수많은 스테이(STAY: 팬덤명)가 공연장을 가득 채워줘 큰 감동을 받았다. 팬분들 덕분에 이렇게 큰 공연을 할 수 있었다. 오늘 밤 토론토를 환한 빛으로 밝혀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도 전했다.
지난 5월 24일 시애틀에서 출발해 토론토에서 막을 내리기까지 스트레이 키즈는 ‘K팝 아티스트 최초’ 시애틀 T-모바일 파크, 올랜도 캠핑 월드 스타디움,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 시카고 리글리 필드 등에서 투어를 이어갔다.
이들은 오는 7월 11일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를 시작으로 6개 지역 총 8회 규모의 데뷔 첫 유럽 투어에 나선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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