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성정이 등장마다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에서 김성정은 힘없는 친구를 괴롭히는 불량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배견우(추영우 분)에게 한 방 먹고 얼이 빠진 듯한 반응을 보이며 예측 불가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후 견우가 진웅에게 질투를 느끼기 시작하면서 둘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엉겁결에 신경전을 벌이게 된 진웅은 또다시 벌 청소를 하게 되고, 학교가 끝난 뒤 견우를 불러냈지만 바람을 맞고 황당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진웅은 날카롭지만 동시에 말랑한 면모를 여과 없이 드러내며 뜻밖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풀리지 않은 복이와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매회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김성정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8시 50분 방송된다.
한편, 김성정은 2021년 뮤지컬 ‘하데스타운’으로 데뷔한 이후 ‘약한영웅 Class 2’에서 금성제(이준영 분)의 패거리로 출연하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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