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션 카타르시스로 관객들을 극장가로 이끌고 있는 영화 ‘노바디 2’가 관록의 배우 크리스토퍼 로이드와 샤론 스톤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렬한 액션의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노바디 2’는 베테랑 배우 크리스토퍼 로이드와 샤론 스톤의 출연으로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1975년 영화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로 데뷔한 크리스토퍼 로이드는 50년이 넘는 연기 경력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여 왔다. 특히 영화 ‘빽 투 더 퓨쳐’ 시리즈에서는 괴짜 과학자 브라운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번 ‘노바디 2’에서는 지난 ‘노바디’에 이어 전직 FBI 요원이자 베트남전 참전용사인 허치의 아버지 데이빗 역할을 맡으며 유쾌하면서도 든든한 매력을 보여준다. 동시에 나이를 초월한 맹활약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그런 그녀가 이번에는 살인도 밀당하듯 즐기는 진정한 광기의 빌런으로 돌아왔다. 그녀가 맡은 렌디나는 카지노를 총괄 운영하는 사업가이자, 검은 돈을 움직이는 조직의 보스다. 도시의 숨겨진 진실과 가까워지는 허치와 대결 구도를 이루는 렌디나는 어떠한 두려움도 없는 서늘한 얼굴을 드러내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샤론 스톤 또한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만족을 표하며 “렌디나는 설명하기보다 직접 느끼고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안전벨트 꽉 매세요’다”라고 언급, 역대급 빌런의 등장을 예고했다. 이처럼 믿고 보는 배우들의 새로운 면모를 만날 수 있는 ‘노바디 2’는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과 압도적인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
한편 크리스토퍼 로이드와 샤론 스톤의 열연이 돋보이는 ‘노바디 2’는 전국 CGV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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