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 2가 두 번째 스페셜 매치 결과를 공개하며 시즌 초반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자존심을 건 리벤지 매치와 레전드들의 진심 어린 플레이가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 2는 은퇴 후 제대로 진짜 축구를 즐길 줄 알게 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K3리그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
2화에서는 ‘FC슈팅스타’의 전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특급 용병 파트리스 에브라 영입에 적극 나서는 박지성 단장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90분을 뛸 수 있겠냐”는 감코진의 우려에도 “나 무시하지 말라고 전해”라며 자신감을 내비친 에브라는 곧 다가올 레전드리그 합류를 예고하며, 그의 등장이 ‘FC슈팅스타’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이어진 스페셜 매치 2R의 상대는 전북현대모터스N. 지난 시즌 ‘FC슈팅스타’에 2 대 0 완승을 거두며 패배를 안겼던 팀으로, 본격적인 리벤지 매치가 펼쳐졌다. 경기 전, 최용수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주며 팀 전체에 출전을 향한 강한 의지를 불어넣었다.
양 팀의 팽팽한 긴장감 속에 시작된 전반전. 전북현대모터스N팀은 시즌 1에서 슈팅스타를 무너뜨렸던 전술을 다시 꺼내 들며 젊은 체력으로 강한 압박을 가했다. 하지만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촘촘한 수비 라인을 구축한 ‘FC슈팅스타’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맞섰다.
이는 과거 ‘수원FC’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두 선수의 인연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며 감동을 더했다. 경기 막판에는 김호남의 정교한 크로스가 양동현의 완벽한 헤딩 슛으로 연결되며, 경기는 결국 3 대 3 무승부로 종료됐다.
‘FC슈팅스타’는 비록 승리하지 못했지만, 두 번의 스페셜 매치를 통해 달라진 전술과 경기력을 증명하며, 본격적으로 펼쳐질 레전드리그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 2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공개되며, 쿠팡 와우회원뿐 아니라 일반회원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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