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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아이, WWD 화보 공개

박지혜 기자
2025-09-10 23: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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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퀸즈아이(Queenz Eye)가 미국 매거진 화보부터 서울패션위크까지 섭렵했다.

퀸즈아이(원채, 아윤, 키리, 서빈, 진율, 서하)는 최근 미국 패션 매거진 WWD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하며 패션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화보에서 브랜드 ‘페노메논시퍼(PHENOMENON SEEPER)’ 25F/W 서울패션위크 런웨이룩을 소화한 멤버들은 화보 공개 후 브랜드의 초청을 받아 2026 S/S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해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화보에서 퀸즈아이는 ‘Neo-Classic Rebels’(네오-클래식 레벨스)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포즈를 시도하며 반항적이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자아냈다. 가을, 겨울 시즌과 어울리는 비주얼을 구현한 여섯 멤버들은 인터뷰를 통해 설렘과 포부를 내비쳤다. 멤버 아윤은 “포토그래퍼와 스태프 덕분에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고, 사진도 정말 멋지게 나왔다. 촬영 내내 서로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화보 촬영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멤버 서빈도 “우리는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멤버가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있어 콘셉트와 잘 맞았다”라고 언급, 런웨이 룩을 감각적으로 소화한 퀸즈아이의 자신감을 엿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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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아이, WWD 화보 공개 (사진: WWD)

WWD 화보 공개 후, 퀸즈아이 멤버 아윤, 서빈, 진율은 화보를 본 ‘페노메논시퍼’ 디자이너의 초청을 받아 2026 S/S 서울패션위크 ‘페노메논시퍼’ 쇼에 참석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퀸즈아이는 모노톤의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현장에서 집중 조명을 받았다.

앞서 퀸즈아이는 BTS에 이어 미국 ‘Variety’(버라이어티) 매거진 독점 화보를 장식하며 K팝 업계 내 변화의 흐름을 잘 캐치한 그룹으로 언급된 바 있다. 여기에 세계 패션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전문 매체 중 하나인 WWD 화보까지 공개되면서, 퀸즈아이의 패션계 영향력이 두드러지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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