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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 아이’ 절찬 상영 중

이진주 기자
2025-09-11 10: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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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 아이’ 4K 리마스터링 재개봉 (제공: 얼리버드픽쳐스)

개봉 10주년 기념으로 4K 리마스터링 재개봉한 ‘괴물의 아이’가 극장에서 반드시 봐야 할 필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괴물의 아이’는 괴물의 손에 길러진 인간 소년과 인간을 제자로 삼은 괴물, 서로 너무 다르지만 마음속에는 같은 외로움을 가지고 있었던 그들이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그려낸 판타지 감동 대작. 바로 오늘, 개봉 10주년 만에 4K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기념해 극장에서 반드시 봐야 할 필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괴물의 아이’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워즈’, ‘늑대아이’, ‘미래의 미라이’, ‘용과 주근깨 공주’ 등을 연출한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중 한 명인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대표작으로, 괴물의 손에 길러진 소년과 인간을 제자로 삼은 괴물이 서로 동화되는 성장담이 전 세대에게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아버지를 모티브로 설정하여 영화를 제작했다, 아이를 성장시키는 아버지라는 이미지의 대표로 쿠마테츠를 설정했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힌 바 있듯이 국내 개봉 당시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보내는 격려”(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 “인간과 더 넓은 세계, 선후 세대의 관계를 명상하는 호소다 마모루판 해리 포터”(김혜리 기자), “현실과 판타지라는 두 세계를 오가며 한 뼘 더 성장하는 이들이 숨 쉬는 호소다 월드”(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등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판타지 감동 대작이자 대표작으로 극찬을 받았다.

또한 괴물과 인간 세계를 넘나드는 환상적인 세계관과 스펙터클 액션을 대형 스크린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것도 필람 포인트 중에 하나이다. 짐승의 세계 쥬텐가이는 인간 세계랑 닮았지만 더욱 화려하고 신비로운 공간으로 탄생되었고, 쥬텐가이와 연결되는 유일무이한 공간으로 설정된 시부야는 실존하는 곳인 만큼 마치 실사를 방불케 하는 정밀한 작화로 구현되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쿠마테츠가 쥬텐가이의 수장 자리를 놓고 이오젠과 대결을 펼치는 5만 괴물 관중 경기장씬은 다이내믹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름다운 미장센, 스케일 넘치는 액션씬으로 화려한 볼거리 선사와 함께 뜨거운 감동까지 전할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판타지 감동 대작 ‘괴물의 아이’는 국내 최초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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